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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기 도수치료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내장기 도수치료 이해를 위한)

by 절영도인 2023. 7. 17.

스트레스

내장기관들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습니다.

자율신경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의 이해가 필수 적입니다.

장기가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자율신경계의 실조증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자율신경계 실조증상의 유발 원인이 스트레스 이기 때문입니다.

 

한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우리 몸의 평형상태(항상성)위협하거나 깨려는 모든 내적, 외적 자극'

위의 정의가 스트레스에 대한 기본적 입장이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스트레스의 기본적 정의는 정서적 상태를 이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면 누군가가 나에게 정신적으로 압박감 또는 기분 나쁜 상황과 상태를

만들어 준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학문적으로 조금더 깊이 들어가보면 스트레스는 꼭 정서적 상태만을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학문적으로는 물리적인 상태, 화학적인 상태 그리고 정서적 상태를 몽당 아울러서 말을 합니다.

 

물리적 스트레스

물리적 상태의 스트레스는 물리적인 외부힘에 따라 몸에 나타난 반응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추위, 더위 이런 물리적 자극에 따른 신체반응과 자동차 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 반복적인 과도한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말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쁜 자세도 물리적 스트레스의 한 형태입니다. 현대인이 많이 가지고 있는 일자목증후군 거북목 증후군도 휴대폰 과사용에 따라 온 스트레스성 질환중 하나이지요 척추 측만증 또는 요통 어깨질환등 근골격계 질환의 대부분이 물리적 스트레스에 기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화학적 스트레스

 화학적 스트레스는 음주, 흡연 등 독성물질의 흡입이 대표적 화학적 스트레스 이지요.

그와 함께 현대인에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 과잉 또는 반대의 영양 부족 이런 화학적 상태의 불균형을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꼭 말해 드리고 싶은 화학적 불균형의  대표적 형태로 그 어떤 경우보다 저는 수분섭취 부족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서적 스트레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스트레스 이죠 ㅎㅎㅎ.

경제적 압박, 정서적 압박, 타성 등 정서적 이야기 예로 직장 스트레스, 대출 스트레스, 

결혼하신분들은 시월드 이야기, 시누, 시어머니 등등 정서적 스트레스는 나열하기가 끝이 없죠. 

 

스트레스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합니다.

이 모든 스트레스 즉, 물리적이든, 화학적이든, 정서적이든 상관 없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합니다.

이것을 찾아낸 사람이  [한스 셀리에 Hans Selye's] 는 내분비 학자이지요. 

한스셀리에가 스트레스기전을 발견한 재미난 이야기는 MBC 방송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에도 나왔었는데 

이이야기는 다음에 한번 해드리죠. ㅎㅎㅎ

 

스트레스의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중 하나기 자율신경계 실조 입니다.

이반응은 물리적이든 화학적이든 정서적이든 다 이문제를 일으킨다는 말이죠.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반응을 하나 살펴 볼까요 

아프리카 사바나의 초원에서 얼룩말 여러마리가 편안하게 풀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들을 노리는 사자 무리들이 나타납니다.

얼룩말들에게는 편안한 상태에 있다 가 갑자기 맞이한 이 상황, 사자들이 나타난 상황이 스트레스 상황이죠.

그때 얼룩말들은 굉장히 신체적 변화들이 나타납니다.

사자를 잘 살피기 위해 눈도 동그래 질꺼구요. 그리고 판단하겠죠. 싸워야 되나 도망가야 되나.

사자를 피해 잘 도망가 다시 평온한 상태가 나타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스트레스 반응에 따른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반응은 나쁜 반응이라 할 수는 없는 꼭 필요한 과정과 반응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따라오는 신체 반응오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 5가지

첫째, 감각 지각이 예민해 집니다.
눈동자의 동공이 확대됩니다.
이것은 더 많은 빛이 유입되게 해서 많은 정보를 가능한  신속하게  취할 수 있게 하는 신체 반응 입니다.

(저는 직장에서 일을 하다 점심시간에 밖에 나오거나 또는 중간에 은행 볼일을 보로 잠시 외출 할 때마나 가끔씩

느끼는 반응인데 와~ 바깥 세상이 이렇게 눈부신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는 동공이 확대 되어 있는 신체 반응중 하나이지요 또는 환자분들도 침대에 누워 침대 위 조명의 불편함 눈이 너무 부신데 저 조명 꺼 줄수 있냐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것들 모두 스트레스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의 모근들이 긴장이되면서 신체의 털을 곧추세웁니다.
진동에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털이 곧추선 환자분들의 특징은 가지러움 반응에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픈 아이들에서도 잘 나타나는 반응인데 간지러움을 타 몸에 손을 못대게 하는 형태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ㅎㅎㅎ 

털이 곧추서면 모낭내의 피지선을 자극하여 모발이 떡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다들 한번씩을 경험해 봤을 텐데 학교 다닐때 시험기간에 밤샘 공부를 하게 되면 아침에 머리가 떡진것을 볼 수 있으셨을 겁니다.

아! 그리고 여드름이 나오는 반응도 털이 곧추서는 반응과 같이 따라 옴니다. 위에 반응과 맞찮가지로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며 모낭염이 일어나 여드름 반응으로 따라 옵니다.)
그리고 특정 기억력 향상되는 반응을 가져 옵니다.
(원시 시대때를 한번 상상해 보세요. 갑지가 호랑이가 나타나 나를 쫒아 옵는 상상을요 ㅎㅎㅎ. 그러면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지는게 아니라 우리몸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동해 생각을 돌립니다. 호랑이와 나와의 거리는 얼마쯤인가? 나는 어디로 도망가야 하는가? 아님 싸워야 하는가? 싸울려면 무엇을 들고 싸울 것인가? 호랑이의 특성은 어떤것이 있는가? 이런 사고가 순간적으로 쭈~욱 나타나지요. 제 친구도 예전 겨울철에 비탈길옆 낭떠러지 도로에서 운전하다 빙판길에 미끄러질 때 짧은 순간이지만 인생 리플레이와 엄청난 신체 반응을 경험한것을 술안주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이런 반응도 마찮가지 반응일 것입니다. 기억력 향상반응은 시험전 벼락치기 공부 할때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도 하지요.)  


둘째, 싸우거나 도망가기 위하여 팔과 다리에 근육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힘이 엄청나 집니다. 한번씩 언급되는 차동차 사고현장에서 아이 엄마가 차를 들어버린 이야기 등등이 있습니다.)


셋째, 심장박동과 심장 근육의 수축을 증가 시킵니다.
이것은 심 박출량이 상승으로 다량의 혈액 팔 다리 근육에 공급을 더 원활히 하기 위함 이기도 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를 한번 놀래켜 보세요 ㅎㅎㅎ. 또는 본인이 놀란 경험을 떠 올려 보세요 심장 두근거림이 멈춰지지 않아 당황한 경험들도 한번씩은 있으실 것입니다.)


넷째, 우리 몸은 혈액 공급 기관을 선별하여 꼭 필요한 장기에만 피를 보냅니다. 
말초혈관들은 수축시키며 소화기 쪽오로도  혈액 공급 감소 됩니다.

(체한 증상도 과도한 스트레스 증상인데 이때도 손발에 순환이 안돼죠. 그래서 바늘로 찔러도 쉽게 피가 나지 않거나 검은 피가 한방울 찔끔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섯째,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을 많이 해야 하므로 호흡이 빨라집니다.

(심장 두근 거림과 함께 나타나는 과호흡이 있죠 ㅎㅎㅎ)

 

스트레스 반응은 교감신경 활동이 증가된 반응이다.

위의 모든 반응들은 교감신경 활동 증가와 상관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이지요

내장기관들은 모두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반응과 내장기관의 활동 반응은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자율신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