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계에 대해서

자율신경계에 대해서

내장기도수치료를 이해 하려면 자율신경계의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내장기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장기의 문제들은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율신경계에 대한 설명과 자율신경계의 문제가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반응을 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신경계란?

신경계의 한부분으로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기관을 말합니다.

예로 심장을 볼때 내가 뛰어라 뛰지마라 한다고 심장이 말듣고 따르지 않듯이

체내의 항상성 체온과 이온농도등을 조절하기위해 거의 모든 내장기관과 피부의 땀샘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이죠.

 

자율신경계를 예전 중학교때 설명들은것이 아직 기억나는데 ㅎㅎㅎ

그때 생물선생님께서 부교감신경은 이완이되는 신경 교감신경은 긴장이되는 신경이라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예로든것이 자율학습시간에 교실에서 신나게 떠들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교감선생님께서 문을 벌컥 열면서

자율학습 안하고 떠든 너! 너! 너! 나와 하면 그때 나타나는 신체반응을 생각하면 교감신경 반응이다 라고 설명해주셨죠.

눈이 동그랐게 동공이 확대되고 심자이 두근두근 거리며 털이 쭈빗쭛빗 서고 입이 마르며 근육이 경직된다는 반응이 교감신경 반응이다. 부교감 신경 반응은 그 반대되는 반응이다. 라며 설명 해주셨죠. ㅎㅎㅎ

 

자율실경계 지배구조 : 빨간색선- 교감신경계, 파란색선- 부교감신경계

 개인적으로 자율신경계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위에 그림을 정말 좋아 합니다.

저 그림을 보면 정말 많은 생각과 많은 정보를 가져다 줍니다.

아주 많이 봤음에도 아직 많이 모르는 부분이 있는 그림이기도 하죠 ㅎㅎㅎ.

 

빨간색선 - 교감신경계 우위 지배 장기 

그림 왼쪽 에 있는 그려진 기관들은 눈, 기관지, 폐, 심장, 피부모근, 부신, 신장 방광이 있습니다. 

이들은 교감신경 우위에서 잘 활성화 되는 신체 기관들이지요

빨간 선들이 나오는 위치르 보면 흉추와 요추 부위에서 선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예전 교감신경이 무엇인지 모를때 즉, 이름도 없었을 때 교감신경은 흉추요추부 신경이라는 가명이 있었죠.

이것도 아주 흥미로운 치료적 관점을 주는데 흉추와 요추를 자극하면 교감 신경을 자극 할 수 있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파란색선 - 부교감신경 우위 지배 장기

그림 오른편에 그려져 있는 기관들은 눈물샘, 턱밑침샘, 혀밑침샘, 간, 췌장, 비장,

위를 포함한 소장, 대장, 직장, 여성생식기, 남성 생식기 등에 파란선들이 연결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다. 

물론 파란선만 연결된것이 아니라 빨간선도 같이 연결된걸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길항작용으로 지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역시 부교감 신경이 척수에서 시작되는 부위를 보면

후두 즉 뒷통수 부위와 천골 즉 엉치뼈 부근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교감 신경에는 후두천골신경이라는 예정 명칭이 있습니다.

이역시 재미있는 관점으로 뒷통수를 자극하거나 엉치뼈를 자극하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활성화에 따른 신체 반응

자율신경계 활성화에 따른 장기의 활동 반응

위의 표를 보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활성화에 따른 장기들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활동은 선택과 집중으로 인체를 경제적으로 활용합니다.

 

교감 신경의 작용은 주로 낮 동안의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우위 상태를 가지며

심장 박동수를 늘리고 혈관을 수축해서 혈압을 상승시켜서 근육의 힘을 높이며

소화기계의 작용을 억제하여 우리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 적합한 상태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우리는 각성된 상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부교감 신경의 작용은 휴식을 취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그리고 잘 때 우위 상태를 가집니다.

심장의 작용이나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는것이죠.

세포의 분비와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서 소화액의 분비와 배변이 촉진되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태를 우리는 이완된 상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 수 있는데  한방향 신경만 계속 활성화 되면 그때부터 문제가 나타납니다.

 

교감신경이 계속 활성화 된 상태

교감신경의 지속된 항진 반응시에 나타나는 신체에 발생하는 문제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상태를 우리는 스트레스 상태라고 말을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상태가 계속 되면 우리몸에는 이상 반응이 나타납니다.

 

눈에서는 동공이 계속 확대되어 눈부심이 발생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너무 피곤할때 불이 켜 져 있으면 눈부심에 불꺼달라는 짜증을 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도수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분들도 간혹 누워 천장 조명에 대해 짜증 내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기도 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눈부심이 크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 입니다. 불을 계속 켜 놓으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갑니다.

현대인들의 경우는 조명의 발달로 자연상태의 생체시간의 교란이 생긴 상태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티브이나 스마트폰 조명도 교감신경의 항진시겨 몸의 이완을 방해합니다.

 

코와 입의 점막에서는 점액분비와 침 분비가 적어지며 마릅니다.

침은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침만 잘 분비되어도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침분비가 적어지면 충치가 쉽게 생기는 것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도 변하게 됩니다.

예전에 보았던 할머니 환자분이 호소하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어느 순간 부터 모든 음식들이 맛이 없어지고 물을 마시는 데도 물이 너무쓰다며 물 삼키기가 어렵다고 하던말이

이 상태가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침분비가 제한되어 맛의 변화가 생긴 상태라 생각됩니다. 

자극적인 매운맛을 좋아하는 상태도 침 분비가 잘 되는 상태이기도 한 것입니다.

 

심장에서는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심박수의 증가는 혈압을 높이는 반응이 생깁니다.

이상택 지속되면 심장의 문제도 일을킬 수 있으며 혈압등 혈관의 문제도 쉽게 만듭니다.

 

위에서 소화기관에서는 소화 능력이 저하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체하는 분들을 보실 수 있을 실것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잘 못드시는 분들이 대표적으로 여기에 해당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어서 푼다는 분들도 속에서의 감각적 허함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반사적 행동이기도 한 것입니다.

 

간에서는 글리코겐으로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가 빠져나와 소비 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에너지가 넘치다 이상황이 지속되면 글리코겐 고갈로 쉽게 피로해지며 지칩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대표적인 교감신경 항진물질입니다.

커피를 마시면 교감신경 항진으로 일시적으로 우리몸은 에너지가 충전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나는 커피를 마셔도 잘 모르겠는데 또는 잠만 잘 오더라 는 분들도  다 에너지 고갈 상태인것입니다.

 

신장에서는 소변 부비배설이 감소됩니다.

이는 반대로 체내에 수분이 더 쌓이다는 이야기 이죠. 그래서 신체에 부종이 나타납니다.

이 부종을 보기 쉬운 위치로 혀를 볼 수 있습니다.

혀에 붓기가 생기면 이빨 자국이 생기는데 이것을 치흔설이라고 부릅니다.

치흔설 - 치아자국이 생긴 혀로 혀의 부종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방광벽이 이완되어 소변을 배출이 억제됩니다.

지속적으로는 유지하기 힘들기에 소변을 한번에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짧게 자주보러가는 빈뇨증상

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일과 중 8번 이상 화장실에 간다면 병적인 과민성 방광증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요의가 나타나는 절박뇨와 야간에 2번이상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가게 만드는 야뇨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